KT전국민주동지회
인간다운 KT를 만드는 사람들
검색
검색
로그인
소식지/성명서
현장의 목소리
사진/동영상
언론
소개
이름
비밀번호
비주얼
텍스트
KT가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검토하는 등 인터넷전화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. <BR>KT는 그간 캐시카우인 일반유선전화(PSTN) 가입자 이탈을 우려, <BR>경쟁사와는 달리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허용하지 않았다.<BR><BR>KT는 11일 서울 광화문사옥에서 프리미엄 인터넷전화 단말인 `스타일(STYLE) 폰'을 선보이고, 상반기중에 자사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검토하는 등 인터넷전화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. <BR><BR>한훈 홈고객전략본부장은 "당분간 VoIP를 기존 PSTN(일반전화)의 보완재 개념으로 집중 육성하고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포함한 강력한 영업ㆍ마케팅에 나설 것"이라고 말했다.<BR><BR>KT가 인터넷 전화가입자간 무료통화를 허용할 경우, PSTN 및 인터넷전화 등 전체 유선전화시장에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. 인터넷전화 가입자중에는 PSTN번호를 사용하는 번호이동 가입자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. 현재 번호이동은 `비지능망(RCF)' 방식이어서 시내전화 가입자가 인터넷전화로 이동했더라도 일단 시내전화로 착신된 뒤 연결하는 만큼 대부분 인터넷전화 사업자가 KT에 추가접속료(분당 18원정도)를 내야한다. 이 때문에 대부분 업체들은 번호이동 가입자와 기존 070가입자의 무료통화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. 그러나 KT의 경우 일반전화의 90%이상을 장악한 만큼 접속료 부담이 없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. 이렇게되면 인터넷전화 경쟁사는 손실을 감수하고 가입자간 전면 무료통화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.<BR><BR>따라서 KT의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무료통화는 유선전화시장 전반에 파장을 미칠 수밖에 없어, 경쟁업체들은 KT의 전략적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. 실제 LG데이콤ㆍSK브로드밴드 등 주요 경쟁사들은 KT의 본격적인 가세로 인터넷전화 시장이 급팽창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, KT가 가입자간 무료통화나 단말기 무상제공 등 과열 마케팅에 나서면 유선전화시장의 독점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제기하고 있다.<BR><BR>한편 KT가 이날 선보인 스타일폰은 7인치 WVGA급 고해상도 풀터치 LCD와 스피커폰 기능을 강화했고 탈착 가능한 리모콘 겸 무선핸드셋도 갖췄다. 화면에서 메모나 문자, 그림을 작성해 핸드폰 등으로 전송할 수 있고 음성위주 ARS도 영상을 함께 보여주는 VRS(비디오응답시스템)로 전환했다. 또 PC처럼 시계, 달력, 날씨, 뉴스 등 위젯과 함께 주요도로 소통현황이나 유아교육용 콘텐츠, 금융서비스(ATM) 까지 제공하는 복합 멀티미디어 단말이다. 현재 기본 부가서비스는 무료이며 추후 외부 콘텐츠업체(CP) 참여시 별도의 수익모델이나 요금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.<BR><BR>KT는 향후 애플의 앱스토어처럼 외부 CP나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이 자사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도록 스타일폰의 서비스플랫폼을 개방하고, 이를 해외수출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.<BR><BR>KT 서비스디자인(SD)부문 최두환 부사장은 "스타일폰은 기존 통신서비스에 IP기술과 시각요소를 접목한 결과물"이라며 "단순히 통신요금을 인하하기보다는 다양한 부가가치로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통신 서비스모델로 자리매김할 것"이라고 강조했다.<BR><BR>KT는 올해 누적가입자 목표 200만명중 최대 10%정도를 스타일폰 가입자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며 보조금과 할부제도를 통해 30만원선인 단말기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. 또 삼성ㆍLG 등과 손잡고 다양한 디자인의 스타일폰 후속작을 내놓아 프리미엄 인터넷전화 가입자를 확대할 방침이다.<BR>
링크 삽입/편집
닫기
대상 URL을 입력하세요
URL
링크 텍스트
새 탭에서 링크 열기
또는 기존의 컨텐츠에 링크하기
검색
지정된 검색어를 찾을 수 없습니다. 최근의 아이템을 보여줍니다.
아이템을 선택하려면 검색이나 상하 방향키를 사용하세요.
취소